어떤 문서든지간에 그 문서의 모든 내용은 제목에 함축되어 있다.
정부과제 계획서 역시 마찬가지다. 과제 제목은 그 과제의 목표와 더불어 전체적인 스토리를 품고 있다.
과제 제목은 여러 번 바뀔 수 있다.
처음 과제를 기획하면서 기획자가 생각한 임시 제목은 계획서를 작성하는 초기 단계가 지나가면, 과제 계획서에 맞춰 수정이 되는 것이다.
1. 기획 중 임시 제목
2. 과제 계획서 내용에 따른 제목 변경
3. 과제 계획서 완성 후 제목 확정
4. 관리(평가) 기관의 요청에 따른 제목 변경(드믄 경우)
일견 복잡해보이지만 과제의 제목을 작성하는 요령은 크게 어렵지 않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작성하여 배포한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면 되기 때문이다.
위 표는 좀 더 간략하게 ‘과제명 작성 가이드라인’을 축소하여 정리한 것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핵심내용이 명확하고, 쉽고, 간결하며, 과학적·기술적으로 표현 가능한 쉬운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이는 정부 과제의 계획서 제목뿐 아니라, 유관 보고서나 기획서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내용이다.
제목을 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계획서를 처음 펼치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표에서 언급한 ‘5개 R&D 속성’은 다음을 의미한다.
각각의 속성에 대해서는 작성방법에 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형태의 문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고려하여 문장을 만들면 처음에 생각했던 제목과는 달리 매우 길어지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
단순히 설명만으로 어렵다면 아래의 작성 사례와, 첨부문서를 참고하도록 하자.
배포 된 ‘과제명 작성 가이드라인’은 말 그대로 가이드라인이다. 가이드라인이란, 무조건 지켜야 하는 규칙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관리하고 평가하는 입장에서 지켜주었으면 하는 가이드일 뿐이다.
필자 역시 많은 수의 과제를 진행했지만, 가이드라인에 모두 맞춰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과제의 종류나 진행 할 과제 범위에 따라 축소 되기도 한다.
또한 한 번 만들어 놓은 과제명은 비슷한 종류의 과제를 진행 할 때 약간의 변경만을 통해 재사용하기도 한다.
가이드라인에 맞추지 않는다고 해도, 별도의 제재나 과제 취소의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처음 과제를 접하고 제목을 짓는게 어려울 때, 참고를 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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