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받은 몇몇 문의와 관련하여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컨설팅에 대해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 간단히 정리해 보려고 한다.
대부분의 문의가 단순히 “과제를 따주실 수 있나요?”, 또는 “과제 하나 따주는데 얼마 정도 드나요?”와 같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위의 일들이 못 할 것들은 아니다.
다만 내가 하는 컨설팅 업무가 이것보다는 좀 더 넓은 의미의 것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싶을 뿐이다.
자주 하는 말이지만 정부 과제는 선정되는 것보다 관리하는 것이 더 어렵다.
과제를 준비하고 신청하여, 선정되기까지. 일정 이상의 노력과 경험을 더하고 나면 그 이후의 과제 선정에는 대체적으로 운이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 운의 크기를 어느 정도까지 키울 수 있느냐가 컨설턴트의 임무라고 할 수 있겠다.
흔히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자신에게 맡기면 100% 과제 선정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것들은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니면 불법이거나.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번에 다시 정리하겠다.
다만 위와 같은 이유로 내가 집중하는 것은 과제 기획의 일보다는 과제의 관리에 대한 것이다.
1. 과제 관리 컨설팅
1) 과제비용 관리
- 예산 작성 방법 컨설팅
- 과제비 실제 사용에 대한 가이드*
- 총/개별 과제비 사용 진단
2) 과제 협약, 종료 업무 가이드
- 과제 협약 자료 준비*
- 과제 종료 자료 준비*
3) 기타 과제관리 지원
- 과제 성과 관리 가이드
- 기타 과제관리
물론 정부 과제를 기획하는 일은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만큼 빼놓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다만 현행 규정상 내가 직접 과제 계획서를 작성하지는 않는다.
과제 계획서는 글자 하나하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필요한 내용이 모두 들어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배치를 했는지가 중요하다.
여기에 더해 과제의 필요성에 얼마나 부합하도록 계획서가 작성되어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이것을 좀 더 부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양식이나 규정과 관련된 부분을 어려워하는 곳도 많다.
2. 과제 기획 컨설팅
1) 과제 기획 지원
- 업체 정보, 개발 내용 파악 후 최적의 과제 추천*
- R&D, 또는 비R&D 과제를 구분하여 우리 기업에 필요한 과제 검색
- 과제 참여기관 검토
2) 과제 계획서&보고서 작성 가이드
- 과제 기획 및 계획서 작성 가이드*
- 과제 예산 작성 지원*
- 종료 과제 보고서 작성 가이드*
이외에도 처음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 할 일들이 꽤 많다. 초기기업에서 이것들을 모두 챙기기는 어려운 편이다.
일종의 연구소 기타 업무들(기업부설 연구소 관리, 인재 채용 외)이라 지칭하는 것들의 관리를 지원하기도 한다.
내가 하는 일을 종합하자면 정부과제 관리를 포함한 연구소 통합 관리를 컨설팅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내가 하는 컨설팅은 단타보다는 장기적인 관리 업무에 가깝다.
이런 업무들은 우리 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야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짧게 끝내기가 어렵기도 하다.
오래 일을 하는 것은 일종의 책임감 때문이기도 하다.
어쨌든 나로 인해 정부과제와 연을 맺게 된 기업들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는 것을 보고 싶다는 것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우리 기업들과 연 단위의 계약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나와 함께 하는 회사에서는 아예 나를 기획팀장이라 부르는 곳도 있고, 사내 직책을 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내가 지분이 있는 기업에서는 사외 이사로 지칭하기도 한다.
어쨌든 같은 회사의 구성원으로 대해주는 것이다.
물론 나 역시 이런 기업들과는 애착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다행히 좋은 성과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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